25.05.29 감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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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won Jeong

잠실 <테디뵈르> 크로와상 맛집

  1. 영감이 떠오른다고 바로 시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오래도록 묵혀왔던 것을 시도를 했다!!!
  2. 점심 시간에 그냥 어두컴컴 휴게실에서 쉴 수 있었지만 타워를 한 바퀴 돌며 생과일 모찌도 사먹고 유명한 크로와상도 시도해 봤다!
  3. 내가 필요한 영양제를 챙겨 먹을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다.
  4. 오늘은 건대 입구 근처를 가봤다. 역 하나 하나 지나칠 때마다 딴 세상 같은, 엄청난 밀도의 서울에 지내는 동안 그 기회를 알차게 쓰려 하는 것
  5. 주어진 환경을 그냥 저냥 지나쳤던 마카오-홍콩에서의 경험을 거름 삼아 스스로를 개선한 것
  6. 체크카드만 쓰다가 할부를 이용할 수 있게 된 환경
  7. 아침에 ABC주스를 마셔서 몸을 깨끗하게 만들었던 느낌과 그걸 살 수 있었던 경제력
  8. 긴장하고 숨이 잘 안 쉬어질 때, 내가 그렇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숨을 고를 수 있는 것
  9. 늘 알람이 울리기 한 시간 전에 눈이 떠지는데 어떻게든 그 시간을 활용해 보려는 생각을 하는 것
  10. 하고 싶은 말을 삼키는 것이 내가 착해서 남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회피하거나 귀찮아서 묻어두는 것이란 걸 인지한 것
  11. 사회 학교는 늘 충분한 쉬는 시간을 주고, 나는 그 시간을 의미 없게 보내기 보단 오늘 계획한 일들을 수행하고 오늘 하고픈 공부를 하면서 보낸다. 그럼 얼마 후에 반드시, 그때 공부한 것을 써먹을 상황이 온다!
  12. 물건이 즐비한 백화점은 푸드 코트 빼고는 나에게 재미 없고 기빨리는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아이 쇼핑으로도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터득해 간다.
  13. 자존심 상하는 순간이 올 때 당장은 화가 나지만 결국은 왜 내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밖에 없었는지, 내게 무엇을 일러주기 위함인지 돌아보는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
  14. 그마저도 잘 안될 땐 툭 밀어 놓고 “이만큼 하는 것도 잘하는 거지” 한다.
  15. 노조가 강성한 사회 학교에 속해 있으면서 좌우의 입장을 모두 보고 들을 수 있는 것
  16. 가는 곳 마다 늘 초보로 새 시작인데 그럼에도 늘 뛰어난 사회 학교에서 공부하게 하시는 것
  17. 오늘 석식이 너무나 맛있고 내 스타일인 것! 그리고 너무나도 저렴하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
  18. 무언가 늘 호기심을 갖고, 지나치지 않고 챗지피티에 찾아보는 것
  19. 그러다 보니 관심사가 넓혀 지고 또 넓혀 지고 , 세상에서 완전 무지한 영역이 없도록 이끌어주시는 하나님
  20. 나이드는 게 언젠간 끔찍하게 무서웠지만 그 두려움을 마주한 것. 결국은 인정하고 나이에 맞는 공부와 활동을 해나가면 좋겠다
  21. 오래도록 얼굴 비추지 않은 친척들을 뵙고 왔다. 두려웠지만 다녀오니 후련했다. 가만히 있을 땐 압이 차서 힘들었지만 일보 전진하니 가벼워 진다
  22. 우리 집안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감각이 들었다. 그냥 저냥 생각 없이 있다오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보고 듣고 올 수 있었던 것
  23. 건강검진 항목을 선택할 때 그동안 공부한 체질, 유전 등에 의거해서 스스로 필요하다 생각되는 것들을 고를 수 있었던 것
  24. 일년간 마카오에서 부터 좌충우돌 했지만 이런 나만의 사이트를 만들어두니 이렇게 일기도 쓰고 참 좋다는 것
  25. 내가 언제 잘릴 지 모르는 계약직이라는 말을, 언제든 떠나서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리에 있다는 말로 들을 수 있는 것

25.11.01~11.10 일지

25.10.11~10.31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