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ISTP인 사람과 식사를 했다. 나와는 다른 면이 많은 사람이다.

이 사람들은 남에게 크게 관심이 없고, 리액션도 크지 않고, 아주 현실적인 사람들이라 한다.

예전에는 나와 너무 다른 사람을 만나면 쉽게 일반화를 했던 것 같다. “역시 나와 달라.” 하면서 맞지 않는 부분들을 찾고, 쉽게 관계를 끊어버리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나와 다른 면들을 그 사람의 고유 특성으로 이해하는 시도가 보인다. 그렇게 다른 면들이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다.

이 세상엔 감성만 있어서도 안되고 이성만 있어서도 안된다. 직관만 있어서도 안되고 감각만 있어서도 안된다.